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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취업' 편의점 9곳 계산대 털어 간 허위 알바생 붙잡혀

편의점에서 현금을 털 목적으로 아르바이트에 지원한 '허위 알바생'이 1200만원이 넘는 금품을 갈취했다가 경찰에 잡혔다. 지난 3월 13일 한씨는 의정부시 한 편의점에서 첫 범행을 시작했다. [caption id="attachment_77846" align="alignnone" width="765"]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caption] 그는 오후 10시 30분경 계산대에 있던 현금과 상품권, 교통카드 등을 포함해 총 250만원어치의 금품을 챙겨 도망쳤다. 일주일 후 20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한 편의점에서 오전 알바 시작 직후인 8시 30분경 현금과 전자담배, 티머니카드 등 총 340만원 가량을 훔쳐 달아났다. 한씨는 경기도 평택, 포천, 의정부 등지와 서울 북부지역 일대에서 같은 수법으로 편의점 9곳을 털어 총 1260만원어치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찜질방이나 여관 등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등 범행을 이어갔다. [caption id="attachment_77845" align="alignnone" width="589"]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caption] 경찰은 지난달 22일 첫 피해신고를 접수한 후 CCTV 350여대와 모텔·고시원 등 60곳을 뒤진 끝에 지난 14일 서울 노원구의 한 편의점에서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르려는 한씨를 붙잡았다. 동종전과가 있는 한씨는 같은 방식으로 이전에도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 한씨는 공장 일용직 등으로 생계를 유지했지만 일이 힘들어 이같은 행동을 생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편의점 점주들이 야간에 알바생을 구하기 힘들다는 점을 알고 '야간에 근무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실하고 공손한 태도로 점주들의 호감을 사는 등 치밀하게 행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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