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의 '계약금을 받지 못했다'는 주장에 LM엔터테인먼트가 증거자료를 제시하며 반박했다.
2일 한 매체는 단독 보도를 통해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의 메신저 대화내용을 비롯해 여러 자료를 공개하며 해당 사건의 갈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 중에서도 눈에 띄는 자료는 계약금 지급 내역이었다. 21일 강다니엘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때 강다니엘은 변호사를 통해 LM 측에 "계약금을 받지 못했다" 등의 내용을 담은 해지 통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주목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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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스 패치[/caption]
하지만 LM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26일 '계약금 미지급은 허위사실' 등 강다니엘 측 내용을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낸 것에 이어 2일 계약급 지금 내역서를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에는 2018년 4월 14일 LM엔터테인먼트는 원천징수세액 3.3%를 제외한 계약금 5천만원을 지급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강다니엘이 9억 5천만원 가량의 한남동 고급 빌라를 숙소로 달라는 요구를 들어주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LM측은 CJ의 돈을 지원받을 수 밖에 없었다는 내용도 강다니엘과 사전에 주고받았던 내용이었다.
강다니엘이 솔로 앨범을 준비하며 쿠시 프로듀서를 원한다는 등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주고 받았지만 급작스럽게 둘 사이가 틀어진 시기는 강다니엘이 '홍콩 설 누나'를 만난 이후다.

워너원 활동 당시 홍콩에서 명품 구매를 연결해준 설씨는 원회장의 재력을 내세워 LM측에 해외 사업 등을 제안했다.
설씨가 엮이면서 강다니엘과 소속사의 거리는 점점 멀어졌다. 설씨는 강다니엘의 대리인 자격으로 LM엔터테인먼트 측에 강다니엘의 전속 계약서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후 계약금 미지급이나 LM엔터테인먼트 미등록 사업자인 부분을 문제 삼으며 계약 무효를 주장했다.
LM 측은 "법적 분쟁이 진행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LM은 열린 마음으로 강다니엘과의 신뢰 회복, 원만한 합의 도출, 조속한 연예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