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난 지점은 심곡과 금진 사이의 해안도로였다. 해당 구역은 해안도로에서 흰색 코나 승용차(SUV)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바다로 추락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과 해경은 표류중인 차량을 확인하고 차 안에 있는 5명을 구조한 뒤 인근 4개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다.
소방관계자는 "구조했을 당시 이미 모두 호흡이 없었다"고 밝혔다.
숨진 5명 중 김모(19.동해시)군 등 남자 3명과 김모(19.원주시)양은 신원이 확인됐지만 나머지 여성 1명은 아직 파악중이다.
이들은 올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으로 알려졌으며, 추락한 차량은 이날 오전 4시에 동해시의 한 업체에서 빌린 렌터카였다.
사고가 난 헌화로는 해안단구와 기암절벽, 그리고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나 굽이길이 많아 사고위험이 높은 구역이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시각과 원인 등의 경위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