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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소식만 봐도 눈물이 흐르는 '과잉공감', 우울증으로 연결된다

타인의 부정적인 감정과 상태에 유독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면 우울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과잉 공감'이란 미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이 처음 언급한 개념으로 'Highly Sensitive Person' 즉 무척 예민한 사람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 이들은 자극에 쉽게 반응하는 성향을 지닌다. 타인의 생각이나 기분을 잘 파악하지만 타인의 감정에 지나치게 공감을 하는 것. 이런 사람은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상상력이 풍부하거나 공상에 잘 빠지고 △폭력적인 영화를 싫어하고 △감수성이 풍부하고 감동을 잘받는 편이다. 일레인 아론 박사는 전 세계 인구 중 약 20%가 HSP로 타고난다고 주장한다. 이는 병이 아니지만 타인에게 일어나는 나쁜 일이나 사고에 과도하게 공감 감정을 가져 불안과 우울, 불면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한 정신과 원장은 "일반적으로 감정은 전염되는 편인데 HSP인 사람은 타인의 감정을 더 깊이 느낀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테러나 사고 소식 등을 접한 후 불안·공포·불면 증세를 곧 잘 호소하는 편이며 이것이 발전해 우울증이 되기도 한다"고 우려했다. 자신이 평소 예민하고 타인의 부정적 감정에 큰 영향을 받는다면 커피와 홍차는 멀리하는 것이 좋다. 한 교수는 "자극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온갖 곳에 신경을 쓰다보니 뇌가 과도하게 각성상태인 경우가 많다. 이때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시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HSP인 사람은 반대 성향의 사람과 친해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자신과 반대 성향을 가진 사람의 긍정적인 감정, 느긋한 성격에 대해 공감해 자신의 예민함이 상쇄되는 것. 과잉 공감으로 인해 삶에 지장이 생기거나 '세상은 다 부정적이다. 죽고 싶다' 같은 생각이 들 경우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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