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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사일 시험 중 핵 폭발...인근 지역 방사능 20배 급증

지난 8일 러시아 북서부 세베로드빈스크 인근 뇨녹사 해상 훈련장서 폭발이 발생했다. 러시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원자력공사 사장이 '새로운 특수제품' 시험 과정에서 비극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폭발 사고로 인해 러시아 과학자 5명이 숨을 거뒀다. 현지 군수산업계는무기 및 군사장비 시제품을 '특수제품'으로 부른다. 이 발표로 로스아톰 측은 과학자들이 신무기 개발 과정에 핵과 관련된 지원 활동을 했음을 인정한 셈. 러시아 군은 사고 발생 초기에 방사능 수준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등에 의하면 8일 사고 지역 일대는 방사능 수준이 20배 가까이로 급증했다. 또한 인근 도시인 세베로스빈스크 부근은 30~40분 동안 방사능 수준이 허용치인 0.6㎲v·마이크로시버트의 3배 이상인 시간당 2㎲v까지 상승했다. 주민들은 "위험을 은폐하는 것이 아니냐"며 공포에 떨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피폭 위험을 줄여주는 요오드제를 약국에서 사재기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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