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스파크를 무려 '120개월 할부'로 개시한다. 100개월 할부 판매를 시작한 기아 모닝보다 더 파격적인 정책이다.
9일 한국지엠은 쉐보레 스파크 구매자에게 최대 120개월(10년까지) 할부를 받을 수 있는 '10-10 슈퍼 초장기 할부'를 공개했다.

'10-10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은 선수율에 관계없이 최대 10년 동안 4.9%의 고정 금리를 적용한다.
스파크 LS 베이직(979만원,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구매할 경우 월 10만원 수준이다.

앞서 지난 4일 기아 자동차는 '제로백' 구매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최초로 '100개월 초장기 구매 프로그램'을 시행한 것.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닝을 구매할 경우 965만원짜리 '모닝 1.0 가솔린 베이직 플러스 트림' 기준 1~50개월은 매달 약 13만원, 51~100개월은 매달 약 11만원을 낸다.

한국 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이번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은 초기 차량 구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파크를 월 10만원 꼴로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역대급 혜택"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