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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선박에 몰래 들어온 '중국 고양이', 이태리에서 발견돼

한 작은 고양이가 한 달 넘도록 선박 컨테이너에 갇혀 중국에서 이탈리아까지 수천 마일을 여행한 사연이 알려졌다. 이탈리아 언론은 지난 5월 6일 밀라노 근교 피오텔의 세관으로 입고된 중국 컨테이너에서 생후 8개월로 추정되는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caption id="attachment_74976" align="alignnone" width="634"] (사진 피오텔로 세관)[/caption] 이 고양이는 밀폐된 공간에서 약 45일을 보낸 후 긴 항해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고양이는 4월 27일 밀라노 외곽의 피올텔로에서 온 세관원에 의해 컨테이너 안에서 발견됐다. [caption id="attachment_74979" align="alignnone" width="657"] 사진 =게티이미지[/caption] 컨테이너가 어느 항구를 떠났는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중국에서 밀라노로 출발하는 일발적인 항해는 35일이 걸리고, 고양이는 세관 검사 중에 또 열흘이라는 시간 동안 총 45일을  꼼짝없이 갇혔을 것이다. 고양이를 돌보는 수의사 파비오 마피 올레 티우는 "고양이가 처음 병원으로 왔을 때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죽기 직전이었다. 현재는 스스로 먹이를 먹을 수 있을 만큼 회복됐다"라며 "겨우 8개월 된 고양이가 컨테이너 안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의문"이라면서 "벌레 등 최소한의 먹잇감을 찾은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caption id="attachment_74980" align="alignnone" width="634"] (사진 =밀라노 보건시 제공)[/caption] 수의사와 그의 동류들은 이 새끼 고양이에게 '시나'라고 이름을 붙였다. 지난 8일 밀라노 보건당국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시나'가 분홍색 담요와 헬로 키티 소프트 장난감 옆에 있는 고양이 침대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나'의 여행 소식으로 중국으로 돌아간 후 인터넷 스타가 됐다. 중국의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시나의 인기 페이지가 만들어졌다. [caption id="attachment_74983" align="alignnone" width="729"] (사진 대덕넷)[/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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