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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반려인은 '성격·외모'까지 닮는다?

"반려견과 반려인이 살아가면서 닮는다"는 속설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11일 미국 미시간주립대 연구팀은 주인과 개의 상호작용이 개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결과, 살아갈수록 비슷한 성격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50개 품종의 1천600여 마리의 개와 그의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지내는 시간, 반려인의 성별, 반려인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질문이 포함됐다. 설문 결과 외향적인 반려인의 반려견은 쉽게 흥분하고 활발한 성격을 나타냈고, 부정적 감정이 강한 반려인의 반려견은 두려움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반려인의 반려견은 공격성이 현저히 낮았으며 두려움이 적은 편이었다. 연구를 주도한 윌리엄 초픽 박사는 "본래 가진 성격도 (반려견에게) 영향을 주지만 반려견과의 관계가 중요한 변수"라며 "반려견과 상호작용을 많이 하는 주인일수록 반려견이 능동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성격뿐만 아니라 외모도 닮는다고 알려졌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반려인들은 보통 자신과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을 동일시하는 성향을 가졌다. 이때문에 비만인 주인이라면 열량이 높은 음식을 반려견에게 주기 쉽고, 나아가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음식을 주는 행위로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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