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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성 사건’ 남편의 전처 증언, "그녀는 유부남을 만났다"

남편에게 무차별적으로 맞았던 베트남 여성이 알고보니 '유부남'에게 접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베트남 이주여성을 때려 구속된 남편의 '전처'는 그 여성 또한 다를 게 없으며, 피해자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여성을 보고 가정을 망친 사람이라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심경을 토로했다. 수차례 "아이도 있는 유부남이니 만나지 말라" 고 이야기를 했지만, 베트남에서 아이를 출산한 후 한국에 데려와 키우고 있는 상황이 소름끼치며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여성은 계획적이었다" 고 주장했다. 전처는 남자 또한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베트남 여성 또한 다를 게 없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 출신 아내를 무자비하게 때린 한국인 남편은 지난 8일 구속됐다. 한 매체에서 공개한 카톡에서는 전처와 베트남 여성의 대화를 엿볼 수 있다. 베트남 여성은 2017년 7월 카톡을 통해 전처에게 이혼을 종용했으며, "아줌마 너무 바보" 등의 말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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