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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빠졌다" 소리 듣고 그 자리에서 바로 뛰어든 경찰

경북 포항시의 한 백사장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경 포항시 북구 송라면의  한 백사장에는 30여 명의 관광객들이 있었다. 그리고 포항북부경찰서에서는 주말 교통사고를 대비해 백사장 근처의 도로를 순찰하는 중이었다. 임창균 포항북부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또한 그 자리에서 순찰을 하던 중이었다. 무전기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 는 신고가 들려왔다. 신고를 받고 달려갔을 땐 이미 관할 파출소의 경찰관 2명이 출동한 상태였으며, 빠졌다 나온 여성 한 명이 보이는 상태였다. 임 경위는 상황이 종료된 것으로 확인하고 자리를 뜨려했으나, 주변에서 "사람이 또 빠졌다. 이번엔 3명이다" 라는 고함이 들렸다. 얕은 물에서 놀고 있던 3명이 파도에 떠밀려 순식간에 밀려간 것이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바로 웃옷을 벗고 근처에 있던 아이용 튜브를 들었다. 60m를 헤엄쳐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남성 근처에 도착했고, 남성을 튜브에 매달리게 했다. 그 상태로 10m를 더 헤엄친 임 경위는 물 속으로 가라앉고 있던 여성의 팔을 붙잡아 끌어 올렸다. 다른 한 명은 파도가 해안가 쪽으로 치고 있어 자력으로 빠져나오는 중이었다. 그날 임 경위는 두 명의 목숨을 구했으며, 백사장에 있던 관광객들은 그에게 '영웅' 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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