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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망가뜨리는 이 질환, 50대들의 고통.. 치료법은?

  손·발톱 무좀 환자의 절반은 50대 이상이라고 한다. 면역력이 약화돼 감염에 취약하고 무좀이 발생해도 치료하지 않는 경향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손발톱 무좀은 거의 자연적으로 치료되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손·발톱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 침입해 각질을 영양분 삼아 백선을 일으키는 질환이며, 대표적 증상은 변형, 탈색, 분리, 각질화 등이 있다. 균의 침범 형태와 부위에 따라 형태는 조금씩 다르며, 가장 많은 건 손·발톱 바깥과 옆에서 시작해 손·발톱 밑에서 감염을 일으킨 ‘원위측부 손·발톱 밑형’이다. 이는 손·발톱 바닥의 표피가 흰색, 황색, 황갈색으로 변하고, 손·발톱 밑 각질이 두껍고 혼탁해지다가 벗겨지기도 한다. 손·발톱 표면에 불투명한 백색반점이 나타나는 ‘백색 얕은형’도 있다.     균이 손·발톱의 몸쪽 주름부터 감염을 일으켜 손·발톱 밑으로 침범한 경우는 ‘근위 손·발톱 밑형’이라 부른다. 안쪽의 손·발톱 색이 희게 변하고 손·발톱 무좀이 장기적으로 지속돼 전체적으로 부스러지고 두꺼워진 심한 경우는 ‘전 이영양성’으로 분류한다.   치료는 항진균제 성분을 먹거나 바를 수 있다. 경구제는 치료 효과가 높지만 피부 발진이나 소화기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항진균제를 감염 부위에 직접 바르는 치료제는 크림, 연고 등 다양하다. 손·발톱 판을 통과해 감염부위에 도달해 진균을 박멸하는 형태다. 치료제는 약국에서 구입하는 일반의약품과 병원에서 의사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나뉜다. 에피나코나졸 성분의 바르는 손·발톱 무좀 치료제는 먹는 이트라코나졸 수준의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약물 침투력이 우수해 사포질 없이도 손·발톱 바닥에 유효 성분이 쉽게 도달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손·발톱 표면에 살균하는 레이저 치료도 있으며, 무좀으로 손상이 심한 경우엔 국소마취 후 손·발톱을 제거한 뒤 연고를 도포해 손·발톱이 새로 자라길 기다리기도 한다.   손·발톱 무좀을 예방하려면 발에 땀이 차서 균이 쉽게 번식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철 젖은 양말을 장시간 착용하지 않아야 하며, 사무실에서는 슬리퍼로 갈아 신는 것이 좋다. 또, 외출 후에는 부츠 안에 신문지나 제습제를 넣어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발을 씻을 때는 발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씻어야 하며,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온천이나 찜질방에서는 개인용 양말이나 수건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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