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12'의 기본 구성에서 전원 어댑터와 유선이어폰을 제외했다. 이는 환경 보호를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13일(현지시간) 개최된 온라인 신제품 공개 행사서 애플 측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소중한 자원의 채굴 및 사용을 줄이기 위해 충전기와 이어팟을 박스구성품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아이폰 12패키지에는 아이폰 본체와 함께 USB-C타입 케이블만이 제공된다.
소비자들은 충전 어댑터가 필요한 경우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이와 같은 정책으로 애플은 포장 크기가 줄어들어 배송 운반대에 제품을 70% 더 많이 실을 수 있으며 아이폰12에서 시도한 친환경적인 변화를 통틀어 매년 도로에서 자동차 45만대가 사라지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공개한 아이폰 12는 '아이폰12미니(95만원~)' '아이폰12(109만원~)' '아이폰12프로(135만원~)' '아이폰12프로맥스(149만원~)' 등 총 4개의 모델로 구성됐다.
아이폰 12와 아이폰12프로는 오는 23일부터 국내 사전 주문이 진행되며 30일 정식 출시된다. 미니와 프로맥스의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