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관련문의 1599-4769
메뉴
목록으로
한눈에 보는 세상

안타까운 父子...50대 아들, 치매앓던 아버지 죽이고 투신

지난 20일 오후 8시 20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아파트 인도에서 A(50)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에 숨을 거뒀다. 그는 인근에서 아버지 B(85)씨를 모시고 살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A씨의 집을 확인한 결과 A씨의 아버지 B씨가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고, '아버지를 데려간다'는 내용의 유서 1장을 확인 할 수 있었다. A씨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B씨의 목 부위에는 무언가에 눌린 흔적이 나왔다. 유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치매를 앓던 B씨가 최근 몸 상태가 나빠지면서 A씨가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B씨는 10여년간 치매 등 여러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아버지를 죽인 뒤 인근 아파트로 이동해 투 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 과학 수사 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다른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