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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곰에게 '뼈다귀' 뇌물 받고 쓰레기통 도둑질 눈 감아준 반려견

집에 찾아온 도둑을 내쫓기는 커녕 뇌물을 받고 매수된 강아지가 화제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폭스 뉴스 등 외신들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제시 조던씨와 반려견 브리클베리의 사연을 전했다. 조던은 최근 집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반려견 브리클베리가 어디선가 정체모를 새 뼈다귀를 가져오고 그럴 때 마다 쓰레기통이 어지럽혀져 있었던 것. 이에 그는 자신의 SNS 계정에 추리를 했다. 조던은 "우리집 강아지가 밤에 하는 일은 수상한 사람을 봤을 때 짖고 내쫓는 것 뿐이다. 정말 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졌다. 그는 "최근 곰이 강아지를 매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브리클베리가 곰에게 사슴 뼈다귀를 받은 후 곰이 쓰레기통을 뒤지는 것을 눈감아 준 것.  심지어 세번 째 매수였다. 이에 조던은 자신의 반려견을 '해고'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장난스런 말을 전했다. 본인의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주인보다 자신의 이익을 먼저 챙기는 이기적인 모습에 실망했기 때문. 누리꾼들은 그의 이야기에 "곰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것에 따른 결과다. 자본주의 사회에 길들여진 반려견" "사람보다 똑똑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곰이 돌아다니는데 강아지를 밖에서 키운다' '강아지가 곰에게 잡아먹히는게 아닐지 걱정된다'며 야외에서 생활하는 브리클베리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조던은 "온타리오 북쪽 지역에서는 까만 곰이 그렇게 위협적인 대상이 아니다. 강아지가 곰에게 잡아먹힐 확률이 매우 낮다"며 "그럴 가능성이 있었다면 브리클베리를 밖에서 재우지 않았을 것"이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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