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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85세 이순재, "아직 대사 잊은 적 없어...1시간만에 대본암기"

배우 이순재가 85세에도 여전한 대사 암기력으로 출중한 연기자임을 알렸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배우 이순재의 삶을 조명했다. 이날 이순재는 한 달만의 지방 연극 공연을 위해 이동했다. 차에 탑승한 이순재는 "대사를 한 번 제대로 외워두면 시간이 지나도 조금만 맞추면 다시 생각이 난다"며 대본을 읽었다. 1935년생, 85살의 나이에도 대본 하나를 한 시간 만에 거뜬히 외우는 이순재는 "아직 대사를 잊어버려서 곤욕을 치른 적 없다. 아직 괜찮다"며 "연기는 몸을 사리면 못한다. '그래 한번 해봐, 누가 지나. 누가 고꾸라지나 보자'고 덤벼들면 된다"며 웃었다. 이순재는 "뛰는 게 얼마나 좋냐"며 "그게 생명력이다. 움직일 수 있으면 자꾸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순재는 연극 '장수상회'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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