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 안에 '구내염'이 생기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구내염은 보통 2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먹는 게 좋다.
연근을 달인 물로 하루 5~6회 양치질을 하면 구내염 증상이 완화된다.
연근의 티닌 성분이 점막 세포를 튼튼하게 해주고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연근에는 아스파라긴, 아지닌,티록신 등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 말초혈액 순환을
왕성하게 하고 내장 전체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신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홍삼은 대표적인 면역력 향상 식품으로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헤르페스바이러스
억제에 도움이 된다. 실험용 쥐를 통한 실험에서도 홍삼추출액을 10일 먹인 뒤
헤르페스바이러스에 감염시킨 뒤 증상과 생존율을 확인했다.
그 결과, 홍삼을 먹은 쥐가 홍삼을 먹지 않은 쥐보다 염증이 줄어들고 생존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내염 증상에 꿀을 발라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꿀이 향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구내염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다.
꿀의 향균 작용은 인공 꿀보다는 천연 꿀이 더 효과적이다.
특히 꿀에는 각종 효소와 비타민이 들어 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구내염이 생긴 부위에 가지를 잘라 발라주면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지즙이 강력한 향균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냄비에 말린 가지 5~6개와 물 5컵을 넣고
물이 반 정도 남을 때까지 졸인다. 여기에 굵은 소금을 넣고 하루 2~3회 정도 양치해주면
구내염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