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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옆구리에 구멍 뚫고 우유 생산한 젖소 농장 적발

더 많은 우유를 얻기위해 소의 옆구리에 '구멍'을 뚫은 농장이 적발됐다. 20일(현지시간) AFP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프랑스 한 동물보호단체가 플라스틱 원형 장치를 옆구리에 부착한 젖소의 영상을 공개했다. 젖소의 옆구리에 부착된 장치는 소의 가장 큰 위장에 사람이 직접 사료를 집어 넣을 수 있는 일종의 인공 통로였다. 카뉼러(cannula) 혹은 피스툴라(fistula)로 불리는 이 장치는 과학 연구나 낙농업 분야에서 수십 년 전부터 쓰였지만 일반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프랑스 동물권리보호기구 L214는 이 영상이 지난 2월부터 5월 사이 프랑스 북서부 수르슈 실험장에서 비밀리에 촬영한 것이라 전했다. 문제의 농장은 프랑스 최대 동물사료 업체 상데르가 소유한 곳이다. L214는 "농장직원에서 정기적으로 소 위장에 직접 사료를 넣기 위해 소의 옆구리에 구멍을 냈다"며 "이들은 정기적으로 포트홀(둥근창문) 같은 장치를 열고 닫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장 효과적인 사료로 가능한 많은 우유를 생산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 소들은 단지 하루에 약 27리터 우유를 생산하는 기계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독일에 이어 두번째로 큰 우유 생산국이다. 지난 해 기준으로 프랑스 낙농업계는 우유를 239억리터 생산했다. 일반적인 농장에서는 젖소를 평균 52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33만 리터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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