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관련문의 1599-4769
메뉴
목록으로
한눈에 보는 세상

중국 아기들이 '엉덩이 뚫린 바지'를 입고 다니는 이유

중국에서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 베이비 패션을 볼 수 있다. 바로 엉덩이 부분이 뚫린 바지를 입고 다니는 것이다. 한 매체는 아기들이 쉽게 배변을 볼 수 있도록 뒤를 뚫어놓은 바지인 '카이당쿠'를 소개했다. 중국 사람들이 이 전통 옷을 애용하지만 관광객들은 지나가는 아기들의 엉덩이를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카이당쿠'란 엉덩이 부분이 뚫린 전통 아동복이다. 최근에는 전처럼 흔하게 입지는 않지만 가끔가다가 볼 수 있는 이 옷은 한 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다. 중국인들에게는 평범한 옷으로 받아지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은 이 옷을 이해하기 힘들어 한다. 아이를 다치게 하거나 비위생적인 옷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 하지만 일회용 기저귀가 상용화된 지금도 중국 사회에서는 아직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자들은 카이당쿠를 입는 아이들이 변기 사용 훈련을 더 빨리 한다고 한다. 기저귀를 차고 아무데서나 변을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변기 사용에 대해 더 빨리 이해할 수 있다. 서양에서는 보통 1~2살에 배변 훈련을 시작하는 것과는 달리 중국에서는 3~4개월생부터 시작한다. 그럼에도 다른 나라 사람들은 이 이상하고 비위생적인 옷을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중국에서는 아이가 이 옷을 입고 골목길이나 정원에서 쭈그려 앉아 변을 보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카이당쿠를 반대하는 이유다. 이 옷을 입고 아무데서나 변을 보는 아이들 때문에 공공장소가 더러워지며 벌레가 몰려들고 질병을 퍼뜨릴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 옷이 일회용 기저귀가 생기기 전에 그의 대체재로 생긴 것이라며 일회용 기저귀가 위생적이긴 하지만 이도 마찬가지로 자주 갈아주지 않았을 때는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몇몇 사람들은 카이당쿠가 압력이나 열이 없는 환경에서 주요 부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아이에게 유익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런 장점들 때문에 더럽고 비위생적인 이 옷의 특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 중국의 오지에서는 여전히 기저귀가 비싸기 때문에 기저귀를 사는 것은 그만큼 부유하다는 것을 상진한다. 이 비싼 기저귀 값 때문에 부모들은 할 수 없이 사람들의 눈을 찌푸리게 할 지라도 아이에게 카이당쿠를 입힌다.

다른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