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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면세점서 중국인들 난투극...中네티즌 "나라 망신이다"

중국인들이 서울의 한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먼저 사겠다고 다투다가 난투극을 벌인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 등 중국 인터넷에는 중국인 3명이 서울 명동 롯데면세점 화장품 코너에서 싸우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빠른 속도로 퍼졌다. 지난 15일 촬영된 이 영상속에서 두 여성이 서로 몸싸움을 벌이던 중 검은 상의를 입은 여성이 넘어지자 흰 상의를 입은 여성이 상대방의 위에 올라타 주먹질을 가했다. 옆에 있던 남성은 넘어진 검은 상의 여성의 머리를 다리로 수차례 걷어찼다. 이 남성은 흰 상의를 입은 여성의 남편으로 알려졌다. 신랑재경(新浪財經) 등 중국 매체들은 현장 목격자들을 말을 인용해 난투극을 벌인 이들은 '대리 구입상'들로 화장품을 먼저 사기위해 다툼을 벌였다고 전했다. 한국 면세점에서 대리 구입상들은 대량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일명 '큰손'으로 통한다. [caption id="attachment_49403" align="alignnone" width="620"]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궁)이 화장품 등 인기 면세품을 먼저 구입하기 위해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앞에서 영업 시작 전 줄을 서 있다.[/caption]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해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진 와중에도 이들 덕분에 국내 면세점들의 중국인 매출이 상당 부분 유지됐다. 한국 면세점에서의 중국인 난투극 소식이 중국에도 전해지자 중국 누리꾼 사이에서는 부끄러운 일이라며 중국 관광객들이 해외에서 몸가짐을 조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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