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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분화구'에서 수영한 등산객... 관리소 "이런 경우는 처음"

국가지정문화재 '한라산 사라오름' 분화구에서 산을 오른 등산객들이 수영을 즐겼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1일 오전 10시25분경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코스 내 사라오름 분화구에서 3명의 등산객이 수영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성판악 코스 진달래대피소 인근에 있던 관리소 소속 순찰대원이 단속에 나섰다. 하지만 현장 도착까지 약 30분이 소요돼 이들을 현장에서 적발하지 못했다. 관리소는 인상 착의를 참고해 추적에 나섰지만 당일 오전 한라산에 뿌려진 비 때문에 대다수 탐방객들의 옷이 젖어 수영을 한 이들을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라산 사라오름은 지난 2011년 명승 제83호로 지정된 국가문화재다. 한라산국립공원의 경우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면 자연공원법에 의해 10만원 상당의 과태료가 나온다. 관리소 관계자는 "집중 호후로 사라오름 내에 호수가 생겼는데 여기서 수영을 하는 사람은 처음봤다"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어 "수영을 한 사람들이 성판악코스나 관음사코스 가운데 어느 방향으로 갔는지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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