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관련문의 1599-4769
메뉴
목록으로
한눈에 보는 세상

한 군인의 야심찬 탈영, 택시타고 전화로 "탈영했다" 말했다가 1시간만에 붙잡혀

한 탈영병이 택시 안에서 지인에게 전화해 탈영했다는 사실을 말했다가 택시 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10일 오후 10시 6분경 수도권 육군 모 부대 소속 일병 A(20)씨가 근무지 이탈로 붙잡혀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이날 A씨는 택시를 타고 인천 간석동에 갔다가 택시기사에게 정체를 들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택시 안에서 지인과 통화 중에 탈영 사실을 말했다고 한다. 당시 운전을 하던 택시기사는 "수도권 지역에서 태운 군복 차림의 승객이 누군가와 통화 중에 '부대를 탈출했다'고 얘기했다"며 수상함을 느꼈고, A씨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경찰에 신고를 한 것. 조회를 통해 A씨의 신분을 확인한 경찰은 간석동 일대를 수색해 A씨를 체포했다. [caption id="attachment_69330" align="alignnone" width="1024"] 드라마 '감자별' 탈영병 에피소드 中[/caption] 체포 당시 A씨가 입고 있던 평상복은 전화를 받은 B씨의 옷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자세한 경위는 헌병대에서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결국 A씨의 간 큰 탈영은 철없는 통화 하나로 1시간 여 만에 끝을 맺고 말았다.

다른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