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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고 싶은데..." 입양 가면서 혼자 남겨진 동생을 쳐다보는 강아지

새로운 주인과 함께 보호소를 떠나는 강아지가 홀로 남겨진 동생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달 23일 보호소의 한 봉사자 SNS에는 입양이 확정돼 보호소를 떠나는 언니 강아지와 주인을 찾지 못해 안'락사의 위기에 남겨진 동생 강아지의 모습이 올라왔다. 하남 감이동 개농장에서 도망친 모견에게서 태어난 두 강아지. 이 강아지들은 하남 감일지구를 떠돌다가 구조됐다. 하남시 보호소에서 생활을 하던 자매는 더이상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언니 강아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기 때문이다. 보호소를 떠나 새 가족의 품으로 떠나는 날, 언니 강아지는 발걸음을 쉽게 떼지 못했다. 시선은 계속해서 케이지로 향했다. 언니 강아지는 혼자 남은 동생을 계속 바라봤다. 몇 번이고 돌아 보고 나서야 이 강아지는 가족의 품으로 가게 됐다. 새로운 집으로 입양된 언니는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게 됐지만 언니의 빈자리가 생긴 동생은 쓸쓸하고 위축된 상태로 보호소 케이지 한 구석을 지켰다. 이때 안타까운 자매의 사연을 알게 된 한 부부가 남겨진 동생 강아지를 입양했다는 소식으로 자매 강아지의 운명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caption id="attachment_92130" align="alignnone" width="746"] 입양 첫 날 적응을 위해 다른 강아지들과 격리된 동생 강아지의 모습[/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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