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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현 해수욕장, 9년만에 개장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난 이후 9년동안 폐장됐던 후쿠시마 인근 해수욕장이 개장됐다. 해당 해수욕장은 후쿠시마 제2원전에서 20km 남짓에 위치한 곳으로 안전성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일본 아베정부는 안전에 큰 지장이 없다는 이유로 지난해부터 원전 인근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있다. 13일 일본 현지 언론들은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히사노하마 해수욕장이 9년만에 재개장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와키시는 안전성 논란에 대해 방파제 등 각종 안전설비를 재정비해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번복하고 있다. 이번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수욕장 재개장 소식에 일본 내에서는 물론 국제 환경 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해 9월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이미 정화됐다고 밝혔지만 확인 결과 오염수 중 80% 이상이 여전히 방사능 배출 기준치를 크게 넘어섰다는 것이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정화시켰다고 주장하는 오염수들을 바다로 방출할 계획이다. 또한 후쿠시마 재건을 목표로 관광사업 재육성을 강행 중에 있다. 여행 상품 및 할인 혜택, 관공서와 공립 학교 등 단체 여행을 보내면서 후쿠시마의 관광객은 매년 30% 이상 증가 수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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