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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 때문에 굶어죽고 번식을 안해서 멸종위기인 동물 '판다'

단순히 귀찮다는 이유로 밥을 잘 먹지 않고 번식을 안해서 멸종위기에 빠졌지만 귀여움만큼은 확실한 동물이 있다. 바로 판다다. 판다는 나무늘보 만큼이나 게으름으로 유명한 동물이다. 한 사례로 1980년대에는 판다들의 주식인 대나무가 꽃이 핀 후 말라 죽어버린 탓에 판다 수백 마리가 죽은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이 현장으로부터 4km 바깥에는 대나무가 무성했다. 이 때문에 중국 당국은 주변 주민들이 밀렵을 한 것이 아닐까 의심을 하고 조사를 했으나 밀렵은 없었다. 단지 판다의 생활 반경이 4km 정도밖에 안됐던 것이다. 한마디로 움직이기 싫어서 굶어 죽었다는 것. 경악스러울 정도의 게으름이다. 판다를 번식시키는 일은 동물원에서나 야생에서나 대단히 힘든 일이다. 그 이유는 판다의 배란기가 짧은 탓도 한몫하지만 판다 자체가 게으르기 짝이 없기 때문이다. 암컷은 1년에 단 1~2일간만 임신이 가능하며 애당초 성욕이 왕성한 동물도 아니다. 심지어 이 게으름이 생물의 가장 강력한 본성 중 하나인 생식까지 뛰어넘을 정도의 귀차니즘이라 동물원에서도 사육사가 곰의 짝짓기 영상만 모아놓은 동영상을 번식기의 암수에게 하루종일 틀어줘서 교육을 시키거나 정자를 채집해 인공수정을 해야 할 수준이다. 이러한 이유로 사실상 사람이 없으면 도태될 종족으로 판다 특유의 귀여움으로 살아남았다는 우스깻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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