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결국 오열했다.

김선호는 지난 해 전 여자친구 사생활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인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터칭 더 보이드' 프레스콜 행사에 조 역할로서 취재진을 맞이했다.

그는 감당회를 앞두고 "인사를 먼저 드리는 게 도리인 것 같아 먼저 홀로 나왔다.
긴장이 좀 돼서 두서없이 말할 것 같아 적어왔다.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긴장감에 한참 뜸을 드린 뒤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 많은 분이
노력하며 이 연극을 만들었다. 제가 누가 되는 것 같아 다시 한번
팀들과 우리 모두에게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점점 더 나아지는 배우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거다. 죄송하다"라고
오열 하며 얘기 마쳤다.

김선호는 연극 '터칭 더 보이드'에서 조난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조 캐릭터를 맡았다.
이달 8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