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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점주들에게 경쟁사 '요기요' 정보 요구, 요기요 측 "법적 조치 취할 것"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 점주들에게 경쟁사 '요기요'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배민 측은 요기요 매출까지 통합 관리하고 싶어하는 점주들에 한해 수집하는 정보일 뿐이라 해명했다. 반면 요기요 측은 "현행 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며 해당 조치를 중단하라는 요구를 했다. 지난 3일 배달의 민족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일부 변경했다. 필수 수집·이용에 '요기요'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기재를 추가한 것. 경쟁자의 정보를 요구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배달의민족 측은 점주들의 편의를 위한 매출 통합관리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해명했다. 배달의민족 측은 "자영업자 매출관리 서비스 '배민 장부'에서 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를 통한 매출 뿐만 아니라 주요 배달 앱을 통한 매출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한 것"이라 설명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배달의 민족은 요기요 아이디 비밀번호 기입을 '필수 제공정보에서 '선택' 제공정보로 변경했다. 요기요 측은 "배달의 민족이 점주들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두 수집한 것은 현행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며 "아이디와 비밀번호 수집 중단을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어 "요기요 사장님 사이트 내에는 사장님들의 매출 정보 뿐만 아니라 매장 운영 관련 다양한 종류의 정보 및 요기요 운영 노하우를 알 수 있는 정보들이 고스란히 담겼다"며 "(배민 측이 가져간) 개인정보가 어떤 방식과 형태로 쓰일 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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