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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센터 직원, 상사 폭언에 극단적 선택... "도저히 버틸 자신 없어"

사회복지사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가 사촌 동생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다. 특히 자'살 예방센터에 소속되어 있는 상사의 폭언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드러나 더욱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13일 오전 홍성경찰서에 A(30)씨의 자'살 시도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자신의 차량에 번개탄을 피우고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A씨를 찾아냈다. 당시 A씨는 수면제를 다량 복용했으며, 번개탄에 불이 잘 붙지 않자 라이터를 가지러 집으로 올라간 상황이었다. A씨는 사촌동생에게 자 살을 암시하는 문자 메세지를 보냈으며, 사촌 동생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구출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다행히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A씨는 최근 퇴원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광역 자 살예방센터 소속 사회복지사인 A씨는 상사의 직장 내 괴롭힘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입사한 이후로 상사에게 지속적으로 '무능력하고 책임감 없다' '기본적 역량이 안 돼 있다' '노력이라도 해야 하는데 노력도 안한다'는 등 모욕적 발언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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