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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불 택배 250개' 보낸 구독자 부모, '명예훼손'으로 유튜버 보겸 고소

의미없는 내용물에 착불로 택배를 보내는 소위 '착불 테러'를 당한 유튜버 보겸이 고소를 당했다. 13일 JTBC 뉴스룸에서는 보겸 측이 부당한 영상을 게시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구독자 측 입장을 보도했다. JTBC는 유튜브 구독자수 320만, 업로드 영상 8천여개, 조회수 50만을 웃도는 '보겸TV'의 영향력을 설명한 후 '택배 테러'를 한 구독자를 고소하겠다는 영상의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사건은 보겸에게 한 구독자가 250여개의 택배를 '착불'로 보내면서 시작됐다. 보겸은 택배의 내용물은 쓰레기 등 의미가 없었으며 일부러 배송비를 올리기 위해 무게에 힘을 실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의하면 영상에서 테러범으로 지목된 17살 문모 군의 아버지가 등장해 오히려 보겸TV가 부당한 방송을 내보냈다며 호소했다. 그는 "택배비를 지불하고 택배 전체 개수 송장을 확인했을 때 총 107개였다. 보검TV 측은 250여개의 착불 택배비를 억울하게 피해 본 것 처럼 악의적이게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송처리한 물건에 대해 택배비를 다 지불했는데 어떻게 그 택배를 가지고 방송을 찍을 수 있나. 게다가 미성년자인데 부모의 동의없이 내용을 공개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뉴스룸은 구독자 문 군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이로 인한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문군의 부모는 보겸을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보도와 상반된다. 피해자가 가해자가 뒤바뀐 것. 보겸은 최근 착불로 받게된 '택배 테러'를 저지를 사람을 잡아 고소하겠다는 영상을 업로드 한 후 범인들로부터 자수 메일이 왔다며 공개한 바 있다. 택배 테러를 저지른 문군은 메일에서 "중간에 하다가 아버지께 걸려서 혼났는데 그 뒤로 안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에 보겸은 "아버지께 걸려서 안하다가 또 하고 있다. (택배를) 보낸지 2주도 안됐다"고 반박했다. 보겸은 문군에게 전화를 해 "무게를 불려서 200개 이상 보낸건 뭐냐"고 묻자 문군은 "정신이 나갔나보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문군 아버지가 주장한 것과는 다르게 문군이 보낸 이메일 내용에는 "착불로 250개 보냈던 학생입니다"라고 적혀있다. 누리꾼들은 문군이 보낸 택배가 200개가 넘든 107개에 불과하든 착불택배를 통해 테러를 한 것은 사실이 아닌가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영상을 본 사람들은 "문군의 개인정보는 철저히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영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며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뉴스룸의 보도에 의하면 문군의 아버지는 '보겸TV'에 아들의 신상이 공개된 것을 확인하고 지난 4월 유튜브 측에 영상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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