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씨는 침대를 쓰면서 피부병이 발병해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벌레'가 원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업체 측은 장씨의 집 환경으로 인해 매트리스에 벌레가 들어간 것이 아니냐고 맞서고 있다.
벌레 유입 경로에 대해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애벌레와 나방 등 벌레들이 침대 표면이 아닌 매트리스 속에서만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낙타털에 있던 벌레 유충이 제조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질병관리본부는 낙타털 침대에서 나온 유충의 종류와 유입경로 등 조사를 착수했다.
한편 문제가 된 낙타털 침대는 스위스에서 수입한 제품으로, 가격이 천만원에 달한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