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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콘서트 중단하라" 공연금지 가처분 신청한 김경욱 대표

H.O.T.의 상표권을 가지고 있는 김경욱 대표가 오는 9월 예정된 H.O.T. 콘서트 관련 '공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한다. 2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의하면 김경욱 대표는 H.O.T. 공연 기획사가 상표권과 관련한 법적 분쟁을 마무지 짓지 않고 9월에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판단했다. 법리적 검토를 마친 후 공연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결정한 것. 상표권를 가지고 있는 김경욱 대표가 결심을 굳힌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법원에 공연금지 가처분 신청서가 제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공연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 진다면 H.O.T. 콘서트는 정상적으로 진행을 할 수 없다. H.O.T.는 지난해 10월 잠실주경기장에서 진행한 콘서트에 이어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일 정오에 오픈한 H.O.T. 콘서트 티켓이 10분만에 매진되는 등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기도 했다. 1996년 데뷔한 H.O.T.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등 총 5명으로 이루어진 아이돌 그룹이다. 5년 동안 활동했지만 5장의 정규 앨범 모두 1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등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김경욱 대표는 H.O.T. 시절 멤버들을 발굴하고 키워낸 연예기획자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재직한 그는 이후 다른 엔터테인먼트사를 운영 중이다. 김경욱 대표는 연예인에 대한 상표권과 저작권 등에 대한 인식이 낮았던 당시 'H.O.T.' 이름에 대한 상표 등록을 했다. 이후 기간이 만료되었을 때도 직접 재등록을 하는 등 H.O.T. 상표권을 보호했다. 지난해 10월 H.O.T.가 콘서트를 진행하기 전 공연제작사 측에 "상표 사용 로열티가 합의되지 않았다"며 '지적재산권 침해에 관한 중지 요청 미사용승인 건'이라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양측은 공연 전까지 합의를 하지 못했고 H.O.T.는 'High-five of Teenager'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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