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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터파크에서 수영하던 남성,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결국 숨져

미국의 한 워터파크에서 수영을 즐기던 남성이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숨을 거뒀다. 보건당국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노스 캐롤라이나주 컴벌 랜드 카운티 워터파크의 인공호수에서 물놀이를 한 남성이 병증을 호소하다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워터파크의 인공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도중 파울러 자유 아메바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의하면 파울러 자유 아메바는 온천 또는 여름철 수온이 올라간 민물에서 주로 발견된다. 아메바는 사람의 코를 통해 체내에 들어가 뇌 속을 돌아다닌다. 감염자는 초기에 고열과 심각한 두통, 메스꺼움, 구토 증세를 보이다가 점점 목이 뻣뻣해지고 발작을 일으키며 혼수 상태에 빠지는 증상을 보인다. 감염 이후 1~9일 안에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치'사율이 무려 95%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미국에서는 1962년부터 2018년까지 총 145명의 파울러 자유 아메바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5명은 노스 캐롤라니아주 지역에서 나타났다. CDC는 아메바 감염 예방을 위해 되도록이면 수온이 높은 민물에서의 수영을 피하고, 코를 막고 수영을 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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