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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속초 택배 물류센터까지 불타... "배송 늦어져도 양해 부탁"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인근 한진택배와 CJ대한통운 등 택배 작업장 몇 곳이 불에 탔다. 이로 인해 인근 지역에 일부 택배 배송이 지연될 전망이다. 특히 고성 발화 지점 인근에 있었던 한진택배 속초 물류 터미널은 창고동이 완전히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5일 한진택배는 당분간 인근 지역 집 배송이 어렵다고 안내했다. 한진택배 측은 "산불 진압 및 피해가 복구되는 대로 집 배송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니 고객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고성과 속초, 양양 지역 등은 택배 서비스가 잠정 중단된다. 실제로 이 지역 택배기사들에게는 배송이 늦어진다며 일부 고객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다행히 개인 고객들의 택배 물품은 5일 아침 강원 지역에 있었기 때문에 화재의 피해를 보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진택배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창고동 쪽이 불에 탔기 때문에 일반 고객들의 택배 물류에는 피해가 없다"며 "긴급 건 위주로 인근 강릉 물류 터미널이나 타 택배사 물류센터를 공유하는 등의 방법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 밝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도 "일부 물류 센터에 화재를 확인했지만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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